반응형 미니멀리스트의 서랍23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 4. 누구나 아는 브랜드 / 롤렉스, 오메가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정리의 네 번째 포스팅이다. 이전까지 우리가 굳이 알 필요는 없는 브랜드들을 살펴봤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브랜드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명품시계의 대명사 같은 브랜드들이다. 맞다. 롤렉스와 오메가다. 롤렉스 시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롤렉스와 오메가를 같은 레벨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질 수 있다. 지금이 2015년 정도였다면 뭐 나도 굳이 오메가와 롤렉스를 같은 포스팅에 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칼리버 8000시리즈의 자사무브를 탑재하기 시작하고 나서 오메가의 행보를 보면 Cal.3135 무브먼트의 소재만 깔짝깔짝 바꿔가며 벌써 거의 30년을 우려먹은 롤렉스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꿀릴 것이 없다는 판단이 든다. 물론 리테일가와 사람들의 인식은 아직 롤렉스.. 2019. 11. 13. 빌 게이츠 시계 / 세계최고의 부자는 어떤 시계를 찰까 넷플릭스에 인사이드 빌게이츠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어 흥미롭게 시청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세계최고의 부자이자 MS의 창립자, 천재중의 천재 빌게이츠의 머릿속을 탐험하는 내용이다. 사실 탐험이라기보다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과거에는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어쩌다가 이렇게 성공하게 되었는지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 중에 내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바로 빌게이츠의 시계였다. 도대체 저 정도 부자라면 어떤 시계를 찰까? 우리가 전에 알아보았던 굳이 알 필요 없는 레벨의 시계들 중 하나를 차고 있을 것 같았다. 왜냐면 뭐 돈이 남아 도는 양반이니 시계 하나에 1~2억 쓰는 것쯤은 일도 아닐 테니까 말이다. 의외로 겸손하게 롤렉스의 서브마리너를 차고있을 것 같기도 했다. 언뜻 보니.. 2019. 11. 12.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 3. 몰라도 되는 브랜드 / 랑에운트죄네, 예거르쿨트르 지난 포스팅에 이어 몰라도 되는 브랜드 두 개를 더 가져왔다. 사실 몰라도 되는 브랜드들에 이렇게까지 공을 들여야 할까 싶기도 한데, 전국의 수많은 해당 브랜드 시계 소유자들이 서운해할 것이 분명하므로 빼먹지 않고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 다음 포스팅부터는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알고 있어야 하는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니 조금만 참아보도록 하자. 사실 나도 힘들다. 5. 예거르쿨트르(Jaeger Le Coulre)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PPL이라도 한 것인지, 단독샷까지 받으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요즘은 동그란 시계들을 많이 미는 것 같은 느낌인데, 예거하면 사실 직사각형의 리베르소가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리베르소는 원래 스포츠 워치라는 것이다. 귀족 자제분들께서 .. 2019. 11. 5. 명품시계 브랜드 순위 / 2. 몰라도 되는 레벨의 시계들 / 오데마 피게, 바쉐론 콘스탄틴 지난번 포스팅에서 우리가 몰라도 되는 레벨의 명품시계 2종류를 살펴봤다. 오늘 소개할 두 시계 브랜드도 사실 굳이 알 필요는 없는 애들인데, 요즘 또 래퍼들과 아이돌 사이에서 간간히 노출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제는 롤렉스로 Flex를 할 수 없다. 3.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둘째가라면 서러울 브랜드이기는 하나 필자의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로 3위로 내렸다.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이기 때문에 사실 2위로 올려도 전혀 손색은 없는 브랜드이다. 1875년에 줄스 오데마와 오귀스트 피게가 합작하여 시작한 회사로, 특히 줄스 오데마는 당대에도 시계 천재 소리를 듣던 엘리트 시계장인이었다. 둘은 첫 작품으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며 출사표를 던졌는데, 앞서 파텍에서.. 2019. 11. 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