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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의 서랍23

20대 남자 직장인 시계 3개 추천 - 티쏘 PRX 파워매틱, 해밀턴 카키 필드,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오늘 소개할 시계들은 20대 직장인을 위한 리스트이지만, 사실 큰 욕심이 없다면 평생 이 시계 중 하나만 차고 다녀도 무방하다. 그만큼 성능이 입증되어 있고, 금액대도 저렴한 편이며, 어떤 복장도 소화할 수 있는 범용성이 있기 때문이다. 진짜다. 이거 이상의 시계는 사실 사치의 영역이다. 1. 티쏘 PRX 파워매틱 (Tissot PRX Powermatic) 스와치 그룹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가성비의 시계다. 100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에, 80시간의 파워리저브, 항자성을 지닌 헤어스프링에 10기압 방수 능력을 갖췄으며, 일오차는 커뮤니티의 정보를 수집해 보면 하루 10초 내외의 일오차를 보여준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이면, 만약 지금이 2010년 이었다면 못해도 200만원은 줬을 법한 사양.. 2022. 3. 15.
30대 직장인 추천 시계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탱크 솔로) / 이정도면 가성비 시계지 로렉스와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지면서도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계가 바로 까르띠에의 탱크 머스트(과거 탱크 솔로) 모델이다. 특히 30대 직장인이라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장바구니에 1순위로 담아두어야 하는 시계다. 특히 수트나 정장을 입을 일이 많다면 무조건이다. 나의 시계 컬렉션에는 롤렉스를 비롯해 까르띠에, 론진, 태그호이어, 루미녹스, 카시오, 애플워치 등 다양한 라인업이 갖추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1년 중 가장 많이 착용하는 시계를 꼽는다면 단연 까르띠에의 탱크 솔로 라지 모델이다. 나는 직업의 특성 상 매일 수트를 입어야 하는데(넥타이까지 풀세트로), 정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시계 중의 하나가 바로 까르띠에의 탱크 솔로 모델이다. 나는 사실 기계식 시계 매니아로, 대부.. 2022. 3. 10.
남자 뿔테안경테 추천 - 모스콧 렘토쉬 , 타르트옵티컬 아넬, 하만 옵티컬 월리스 여러 번 언급했다시피 나는 안경 매니아다. 시력을 보정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역시나 더 중요한 목적은 못난 얼굴을 어떻게하면 조금이나마 볼 만 하게 만드느냐이다. 오징어도 정우성으로 만들어주는 그런 마법의 안경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래도 오징어를 사람 비스무리하게 만드는 안경은 분명히 있다. 오늘 소개할 안경이 바로 그런 안경이다. 안어울리는 사람이 없는 안경, 보스턴 쉐입의 대명사, 아넬이다. 보스턴 쉐입 안경이라굽쇼? 안경의 모양은 동글이안경, 네모 안경, 육각형 안경, 타원형 안경 등 각양각색이지만, 굳이 두 가지로 유형으로 나누고자 한다면 크게 보스턴 쉐입과 웰링턴 쉐입으로 나눌 수 있다. 눈꼬리가 살짝 쳐졌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양인들의 경우 본의 아니게 .. 2020. 5. 5.
린드버그 안경테 모르텐 사용기 / 인생안경 당첨? 대학을 다닐 때 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시력이 많이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이라도 가리는 것이 그나마 볼 만한 외모이기도 했고, 양쪽 눈의 시력이 0.4정도 차이가 나서 실제로 불편하기도 했다. 안경을 쓰고 다니니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준 것도 이유 중에 하나라면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15년간 안경을 써왔고, 제법 다양한 안경들을 경험해 봤다. 처음 구입한 안경은 뿔테안경이었다. 당시 최강희를 시작으로 뿔테안경이 핫한 패션아이템이기도 했기 때문에 동네 안경점에 가서 구입했고, 나름 잘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고 다녔다. 사람들이 봤을 때에는 아마 이런 모습이었을 거지만... 어쨌든 뿔테안경의 매력에 빠져 나름 고급 뿔테안경도 많이 사봤다. 모스콧(MOSC..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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