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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한복 논란 - 대선 후보 반응

by cheolsoo2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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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사람이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표현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4일 베이징에서 시작된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의 50여 개 소수민족들이 퍼레이드를 하는 연출 중 우리나라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하여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인이 손을 흔들고 있다.

중국은 과거에도 김치와 한복, 삼계탕 등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들을 중국의 문화인 양 행세하는 문화공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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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에도 1,5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유명 유튜버 리츠지가 우리나라의 김치를 chinese food로 소개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수많은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중국 공산당 기구인 중앙정치법률위원회가 공식 SNS 계정에 "최근 유튜버 리즈치가 자신이 올린 '파오차이' 영상 때문에 한국인들의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5000년 찬란한 문화유산인 '파오차이'를 보호해야 한다." 라고 대응하기도 하였다. 

 

한복 논란 대선 후보 반응

이번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한복 논란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개막식이 끝나자 마자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고구려와 발해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찬란한 역사”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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