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공습관

미라클 모닝 성공 방법 및 챌린지, 추천 모닝 루틴

by cheolsoo2 2022. 3. 8.
반응형

미라클 모닝은 출근이나 등교 시간에 딱 맞추어 기상하는 것이 아닌, 새벽 4~6시에 일어나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생활습관이다.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렵다. 오늘은 미라클 모닝을 성공적으로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미라클모닝 아침 기지개
기적같은 아침을 만들어 주는 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이란?

2000년대 초반에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일본에서 시작한 신드롬인데, 쉽게 이야기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모두 4시나 5시 등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침형 인간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를 끌었으며, 심지어 삼성전자에서는 아침 7시에 회의를 시작하는 등 별의 별 일이 다 있었다. 

 

아침회의하는-모습
아침회의-삼성전자는 아님

 

미라클 모닝은 아침형 인간과 비슷한 듯 다르다. 아침형 인간의 목적이 회사나 경력에서의 성공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미라클 모닝은 개인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침형 인간에서 제시하는 아침 활동이 업무와 관련된 활동이었다면, 미라클 모닝에서는 명상이나 운동, 독서, 요가 등 본인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한다. 

반응형

미라클 모닝의 장점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 바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갈망하는 요소이다. 현대인들은 끌려다니기 바쁘다. 출근 버스에, 회사 이메일에, 상사의 전화에, 고객의 컴플레인에, 심지어 자녀의 어리광이나 요청에 끌려다니기 일쑤다. 업무를 마친 후에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지하철에서 출근하는 사람들
이거 완전 내모습인데...

 

야근을 할 수도 있고,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한다거나, 하다 못해 빨래나 설거지같은 자질구레한 일들이 온통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렇게 하루 종일 끌려다니다 보면 지치고 진이 빠져 결국 유튜브나 넷플릭스같이 컨텐츠를 떠먹여주는 플랫폼을 소비하다가 어영부영 잠이 든다. 이건 완벽하게 나의 이야기인데, 본인의 이야기처럼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모습
사실 내얘기다

 

미라클 모닝의 장점이 여기에 있다. 내가 100% 컨트롤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다. 새벽 4시나 5시에는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거나 업무를 지시하지 않는다. 설령 지시한다 해도 출근 후에 응대하면 그만이다. 평소 7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5시에 일어난다면, 2시간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시간이면 명상 20분, 요가 30분, 독서 30분, 글쓰기 30분을 해도 10분이 남는다. 이러한 시간이 1년 동안 지속할 경우,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이상할 것이다. 

 

아침숲길의 모습
집근처에 이런 곳이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미라클 모닝이 어려운 이유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막상 실천하고 습관으로 형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천하장사도 들어올리기 힘든 것이 눈꺼풀이라는 말이 있다. 잠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욕구이기 때문에 의지만으로 매일 5시에 일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 요즘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지만, 회식을 한다면 보통 10시 이후까지 술을 마시게 되고, 집에 도착하고 누우면 12시를 넘기기 쉽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더욱 힘들다. 

 

늦잠자는 여자
꿀잠인 경우가 많음

 

이렇게 한두 번 예외상황이 생겨 늦잠을 자버리면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다. 갑자기 너무너무 행복한 상태가 되며 '그래, 잠이 보약이지. 사람이 충분히 잠을 자야 오래 살 수 있댔어. 이렇게 열심히 살 필요가 뭐가 있어.' 라는 자기위안을 삼으며 미라클 모닝을 포기하기 일쑤다. 더 안좋은 것은 자책감을 갖는 것인데, '역시 나는 안되나봐.' '내 인생은 글렀어...' 하며 스스로를 혹독하게 몰아부치는 경우다.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갖고자 시작한 것인데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 성공 방법

1. 일찍 자기

성공적인 미라클 모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일찍 자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을 한답시고 수면 시간 자체를 4시간으로 줄여버린다면, 오히려 건강을 망치게 되고 면역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성인에게 적절한 수면 시간은 7시간이라고 한다. 테슬라의 창업주인 엘론 머스크도 7시간을 수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양이 지는 바닷가
해가 지면 곧 자야겠거니 하고 생각하자

 

일찍 잠자리에 들면 또 좋은 점이 있는데, 일찍 일어나기도 쉬워진다는 것이다. 1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사람이라면, 10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는 것 만으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할 수 있다. 절대적인 수면 시간은 동일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도 않는다. 

 

2. 미라클 모닝 챌린지 참여하기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할 때에 더 쉬운 것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미라클 모닝이다. 마음이 맞는 지인들이 있다면 단톡방을 만들어 서로 인증하고 격려해주며 미라클 모닝을 실천할 수도 있고, 요즘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앱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Deposit해놓는데, 실패하는 경우 돈을 돌려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미라클모닝 챌린저스 홈페이지
뭐든 돈을 걸고 해야 효과가 좋다. 사진 출처 챌린저스 공식 페이지

 

여럿이 미라클 모닝을 함께 하면 서로 감시하는 효과도 있지만, 더 좋은 효과는 서로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아침에 할 일 정하기

알람을 맞춰놓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번쩍 떠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다음 날 아침 4시에 일어나야 한다면 나도 모르게 3시 50분에 눈이 떠진다. 아침에 명확하게 해야할 일이 있으면, 그만큼 일어나기도 쉽다. 아침에 할 일을 정할 때에는 안하더라도 크게 지장이 없는 일보다는 중요도가 조금은 더 높은 일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잠자는 강아지

 

요가 20분 하기는 하루쯤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책 1페이지 쓰기, 블로그 포스팅 올리기 등 본인의 커리어에 연관성이 있는 일을 정해둔다면 넘기기가 쉽지 않다. 

 

 

4. 일주일에 한 번은 봐주기

미라클 모닝을 포기하는 가장 큰 트리거는 한 번의 실패를 예외로 받아드리지 않고 과거의 생활 습관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은 시험이 아니다. 한두 번은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그러한 상황은 반드시 생긴다.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너무 엄격하게 스스로를 몰아부치지는 말자. 팀 쿡이나 빌 게이츠도 가끔은 늦잠을 잘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다음날 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는 아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괜찮잖아?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려는 모든이들에게

인간이 어떠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에는 보통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21일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 훨씬 더 쉽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다. 21일이면 1년의 5.7%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10년으로 치면 0.6%가 채 되지 않는다. 이 정도면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적어도 손해보는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삼성 갤럭시 S22 GOS 이슈 및 전망

 

삼성 갤럭시 S22 GOS 이슈 및 전망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 GOS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GOS란 Game Optimization Service로,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에 최적화된 성능을 내준다는 것인데, 오히려 성능을 저하하는 설정으로 소비자들

livesmarter.tistory.com

 

반응형

댓글


loading